조회수 : 7262 ㅣ 입력일 :2010-07-05

프랑스의 철학자 사르트르의 소설 <구토>에 이런 얘기가 있다.
주인공 로캉뎅이 마로니에를 뚫어지게 바라보다가 마로니에의 이름을 잊어버렸다. 그리고 다시 마로니에를 보자 굉장한 이질감을 느끼며 구토를 하게 된다. 모든 사물에는 그 이름이 있어서 명확한 이미지를 전해준다는 뜻이다.

나는 그 소설을 20살 때 읽었다. 그 후 다시 읽은 적은 없지만 그 부분만은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아마 고교 시절부터 내 이름에 기울인 많은 관심 때문이리라 생각한다.

이름과 운명 나아가 이미지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고 비교검토 및 연구를 한 기간은 꽤 오래된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이름은 대개 한글과 한문으로 나뉘어 지고, 획수와 글자 모양새가 있다. 나는 각종 기업의 상호는 물론이고 상표와 이름까지 연구해 보았다. 차를 타든 길을 걷든 수많은 이름과 실제 상태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관찰을 거듭해 왔다.

1차적으로는 고1 때부터 같은 반 친구와 동급생을 연구하는 것으로 시작해서 대학원까지 정확히 학적보유기간만 쳐도 10년간을 비교검토를 했다. 2차적으로는 군대 3년과 사회생활, 철학연구기간으로 볼 수 있다. 마지막 3차적으로는 직접상담과 한의사들을 상대로 한 강의기간이다. 그 다음 4차적으로 임상상담을 통해 이름과 건강의 관계를 중점적으로 연구했다.

그 결과 이름은 음성파장이라는 중요한 영향을 인체와 운명에 직접 미치는 것을 발견하고 확인할 수 있었다. 나는 평소에도 사주와 관상과 이름을 천기, 지기, 인기라고 강조를 하고 있다. 그 중에서 변화시킬 수 없는 것은 천기뿐이다.

지기는 체질개선으로 가능하고 인기는 체질에 맞는 이름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만약 이름이 체질적으로 별 도움이 안 될 경우는 호를 지어 사용하거나 예명으로 불리워지기만 해도 큰 도움이 된다.

그렇게 하면, 성공으로 가는 길은 매우 쉬워진다. 득기를 통해 강력한 운세로서 크게 활동할 수 있는 파장을 발산할 수 있으며 성공할 수 있는 힘을 얻는 것이다.

성공은 결코 멀리 있지 않다.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신은 무엇이겠는가?
그 신의 도움을 받으면 성공은 필연적으로 온다고 하지 않는가. 정답은 <제정신>이다.
제정신이 올바른 자기정신이 최고로 강력한 신이며, 그를 통해 성공을 거둘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러한 의미에서 체질에 맞는 이름을 지니는 것이야 제정신을 강화하고 에너지파워를 발휘하게 하는 성공의 첩경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